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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역 올해 착공, 내년 말 준공 추진

    입력 : 2018.04.19 18:58

    위례신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온 주민들이 복정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있다. /김리영 인턴기자

    위례신도시에 예정된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이 내년 말까지 준공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는 지난 16일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을 신설하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시는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역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 13-1 일대에 짓기로 했다. 1만290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 등 3개 지역에 걸친 위례신도시는 작년 말 기준 8만여명의 주민이 입주했지만 대중교통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당초 지난해 개통 예정이던 지하철 8호선 추가역 신설은 2019년으로 2년 연기됐고, 시공사 변경 문제로 시끄러운 위례신사선 경전철도 예정된 2024년 개통 여부가 불투명하다. 위례신도시 마천역~복정역 구간 노면전차(트램) 사업도 표류하고 있다.

    각종 교통 인프라 건설 계획이 지연되면서 위례신도시 상권과 아파트 등 부동산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져있다.

    다만 2019년 완공하려면 토지 보상이 변수다. 서울교통공사는 실시인가가 나면서 역 주변 부지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보상 협상이 늦어지면 개통 시기가 다시 지연될 수 있다.

    위례신도시에 추진 중인 3대 전철과 주요 역사 위치. 3대 전철 모두 사업 진행이 원활치만은 않다. /김리영 인턴기자

    현재 역사 신설을 위해 수용할 땅은 총 34필지로 국가 15필지, 개인 19필지로 알려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정된 준공일을 지키려면 보상이 관건”이라며 “보상만 잘 진행되면 사업이 순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역 명칭은 ‘위례역’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역명은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에 역명 승인을 의뢰하면 행정구역인 성남시 의견을 수렴해 심의·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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