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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놓치면 후회하는 부동산 10곳 있다"

    입력 : 2018.02.27 23:04

    [부동산 슈퍼콘서트 고수에게 듣는다] 고종완 원장의 가치 투자법

    부동산 시장 올해 변곡점
    대지지분 크고 땅값 오르는 곳 내달 24일 슈퍼콘서트서 공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을 '가치 투자'로 꼽는다.

    "입지나 부동산 상품이 가진 '내재 가치'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한 '성장 가치'를 데이터로 확인·분석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올해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라고 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올해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시기”라고 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고 원장은 "최근 몇 년간 호황을 누린 국내 부동산 시장은 올해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저성장과 고금리 시대가 온다는 가정 아래 투자 전략도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주기 사이클이 반복되는 부동산 경기가 하향 곡선을 그릴 때일수록 가치 투자 전략이 빛을 발한다"고 강조했다.

    고 원장은 우선 성장 가치가 있는 부동산 상품을 고르는 기준을 소개했다. 생산 인구가 늘고 소득이 증가하는 지역, 인프라가 확충되는 곳과 행정적으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존재하는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의 내재 가치는 대지 지분과 땅값, 자본 수익과 임대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느냐가 기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고 원장은 7년간의 가치 분석 연구로 300가구 이상 국내 아파트 단지 1만여곳의 투자 가치를 알려주는 '살집팔집'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고 원장은 부동산 관련 강연 시장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힌다. 연구·상담 시간을 쪼개 연간 200회에 가까운 강연을 진행한다.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심의위원 등 대외 활동도 활발하다.

    그는 오는 3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부동산 슈퍼콘서트'에서 '놓치면 후회하는 수도권 유망지역 아파트 베스트 10'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고 원장은 "아파트는 물론 꼬마 빌딩, 다가구 주택 등 미래 가치가 높은 수퍼 부동산 상품 10곳을 현장에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동산 슈퍼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trendshow.com/conce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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