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04 06:50 | 수정 : 2018.01.07 09:22
소중한 나만의 보금자리를 맘에 쏙들게 꾸미려면 어떤 색깔이 어울릴까. 작은 집도 넓어보이게 하는 마법의 컬러는 없을까.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컬러 인테리어 요령을 제시한다.
[컬러 파레트] ④휴식과 안정을 선물하는 그린(Green)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느낌이 물씬 드는 그린 컬러. 방안에 차분한 분위기를 가져다주는 그린 컬러 인테리어를 살펴봅시다.
■안정과 휴식 가져다주는 초록색
[컬러 파레트] ④휴식과 안정을 선물하는 그린(Green)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느낌이 물씬 드는 그린 컬러. 방안에 차분한 분위기를 가져다주는 그린 컬러 인테리어를 살펴봅시다.
■안정과 휴식 가져다주는 초록색
초록색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을 차분하게 하고 심신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컬러테라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색이죠. 따라서 그린 컬러로 인테리어를 하면 우리의 몸과 정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요.
초록색은 눈의 피로를 낮추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답니다. 안정적인 휴식을 원한다면 대기실이나 침실을 그린 컬러 인테리어로 꾸며보세요.
■그린 컬러에 원목 가구를 더하면
자연을 닮은 그린 컬러 인테리어와 원목 가구는 최고의 궁합을 이룹니다. 방에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줘 도심을 떠나 숲 속에 온 것 같은 기분마저 들죠.
새싹같은 연두색 페인트를 칠한 벽면에 낮은 원목장을 배치하니 자연스러움이 극대화됐죠. 원목 가구 위의 물품도 장식없는 심플한 것으로 골라 편안한 매력을 한층 살렸답니다.
벽돌로 된 벽을 초록색 페인트로 칠하고, 원목틀로 짜여진 침대를 둔 방이에요. 아이보리 컬러의 침구를 두고, 나머지 공간은 흰색으로 칠했더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나죠.
그린 컬러 인테리어는 채도와 톤에 따라 방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어요. 쨍한 빛이 도는 초록색은 신체 피로도를 높일 수 있으니 집안을 꾸밀 때는 톤다운된 빈티지 그린이나 올리브 그린, 민트 그린을 주로 써보세요.
어두운 초록색은 자칫하면 칙칙한 늪지대처럼 보이니 잘 활용해야 해요. 채도가 낮은 올리브 그린 컬러로 벽지를 바른 방에 다양한 톤의 녹색 쿠션을 매치했더니 편안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어요. 여기에 샛노란 꽃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줬어요.
■초록색이 부담스럽다면…식물로 꾸며보세요
방안을 차지하는 초록색 벽면이 부담스럽다면 녹색 식물로 방을 꾸며보세요. 방안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공기 순환에도 탁월한 역할을 하니 일석이조랍니다.
식물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경색은 뭐니뭐니해도 화이트죠. 흰색 벽면에 다양한 종류의 화분을 두니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나요.
집안에 화분이 충분치 않다면 그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녹색 식물이 그려진 그림 여러개를 원목 액자에 걸어두니 한층 풍성한 녹색 공간이 연출됐어요. 게다가 그림은 식물처럼 시들지 않아 가성비도 좋답니다.
좀 더 포근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식물과 다른 소재의 물건을 같은 공간에 매치해 보세요. 화분을 단출하게 마련한 대신 초록색의 패브릭 벽걸이와 뜨개담요를 추가로 놓았어요. 밝은 녹색을 띈 잎사귀와 톤다운된 진녹색 계열 장식품들이 탁월한 조화를 이루었네요.
이건창호는 1972년 설립 이후 국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겠다는 비전으로 건축 시장을 선도해온 건축 자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