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6 11:02 | 수정 : 2017.12.26 11:25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광주시를 경유해 이천시 부발읍까지 연결하는 국도 3호선 47km가 자동차 전용도로로 개통된다. 이에 따라 차량 이동시간이 6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이천 자동차 전용도로 전 구간을 31일 오후 2시 완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통하는 구간은 전체 47km 중 광주~이천시 구간 22km다. 앞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성남~광주 구간 등 25km가 우선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이천 자동차 전용도로 전 구간을 31일 오후 2시 완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통하는 구간은 전체 47km 중 광주~이천시 구간 22km다. 앞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성남~광주 구간 등 25km가 우선 개통됐다.
이날 성남~이천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성남~이천 구간 통행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30분쯤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2002년부터 경기 성남시~이천시 등 상습적인 정체 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순차적으로 착공했다. 4~6차로 로 전체 사업비는 약 1조5700억원이다.
국토부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 나머지 이천~장호원 6.1km 구간의 신규 설계를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