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6 06:31 | 수정 : 2017.12.26 09:21
“사실 부자들은 땅에 큰 관심이 없어요. 오히려 빨리 팔아달라는 컨설팅이 많이 들어옵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에 출연해 자산가들이 땅 투자에 나서지 않는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요즘 (자산가들의) 3세들은 부동산 개발이나 운영에 큰 관심이 없다”면서 “애들한테 물려줘도 결국엔 세금만 내는 골칫덩이가 될 수 있어 처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옛날에는 각종 개발 사업이 많아서 대충 찍어서 사놓기많 해도 가격이 올랐다”면서 “이젠 남들 모르는 정보로 개발될 곳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땅 투자는 무조건 하면 안될까. 김 연구위원은 몇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땅 투자 유망지로 1곳을 찍었습니다. 5년에 한번씩 대통령 선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오르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디인지 한번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