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8 22:42
양산물금2지구서 싼 매물 나오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공급한 단지 내 상가 입찰에 105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8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진행된 LH 단지 내 상가의 입찰에서 37실 중 36실이 낙찰됐다. 낙찰가 총액은 105억5464만원, 평균 낙찰가율은 135.3%였다.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2지구 H1블록 103호는 예정가 1억3500만원보다 1억1500여만원 비싼 2억5065만5500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최고 낙찰가율(186%)을 기록했다. 예정가 6억3000만원이던 같은 상가 204호는 유찰됐다.
LH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가보다 가격이 저렴해 상대적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고정 수요가 탄탄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상반기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는 평균 낙찰가율이 200%에 육박하기도 했다. 1억원짜리를 2억원에 사들였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진행된 LH 단지 내 상가의 입찰에서 37실 중 36실이 낙찰됐다. 낙찰가 총액은 105억5464만원, 평균 낙찰가율은 135.3%였다.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2지구 H1블록 103호는 예정가 1억3500만원보다 1억1500여만원 비싼 2억5065만5500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최고 낙찰가율(186%)을 기록했다. 예정가 6억3000만원이던 같은 상가 204호는 유찰됐다.
LH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가보다 가격이 저렴해 상대적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고정 수요가 탄탄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상반기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는 평균 낙찰가율이 200%에 육박하기도 했다. 1억원짜리를 2억원에 사들였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