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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래미안밤섬리베뉴 8·2대책 이후 최고 6000만원 올라

    입력 : 2017.11.26 15:59 | 수정 : 2017.1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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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집값] 마포 래미안밤섬리베뉴 8·2대책 이후 최고 6000만원 상승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 아파트. /네이버 거리뷰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 1차 아파트 59㎡(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말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매물은 8층으로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석 달여만에 처음 성사된 계약이다. 지난 7월 말 14층이 7억7000만원(14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층수 등을 감안하면 가격이 내렸다고 보기는 힘들다.

    84㎡도 지난 9월 초 19층 매물이 9억9500만원에 팔렸는데 해당 면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금액이다. 8·2대책 직전인 지난 7월 22층이 9억3000만원에 매매된 점을 감안하면 6000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125㎡는 올 6월 14억원(18층)에 팔린 이후 거래가 끊어졌다.

    래미안밤섬리베뉴 2차도 8·2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강세다. 59㎡가 지난 9월 말7억70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올 6월 실거래 가격과 비교하면 3000만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84.82㎡는 지난 9월 17층이 8억9000만원, 4층이 8억98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 아파트 위치. /다음 지도

    마포 래미안밤섬리베뉴1·2차 아파트는 2014년 10월 입주했다. 1차는 최고 25층 6개동에 429가구, 2차는 최고 24층 8개동에 530가구다. 주택형은 1차가 59㎡, 84㎡, 121㎡, 125㎡ 등 4개 타입이며 2차는 59㎡, 84㎡, 122㎡, 147㎡ 등 4개 타입이다.

    두 개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 사이에 있다. 상수역은 걸어서 4분, 광흥창역은 걸어서 6분이 각각 걸린다. 상수역에서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까지 지하철로 5분, 시청역(1·2호선)까지 18분이 소요된다.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까지는 43분 걸린다. 서강대교 북단교차로와 강변북로 진입로가 근처에 있어 한강 주변의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학군은 서울 서강초등학교에 배정된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탁 트인 한강 경치를 볼 수 있다. 철새 도래지인 밤섬, 와우공원, 경의선 숲길 공원 등 녹지공간과 산책로가 단지 근처에 있다.

    단지 인근 옛 당인리발전소 지상에 2019년 말까지 공원과 옛 발전기를 활용한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특색있는 가게가 모여있는 상수동 카페거리와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대학들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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