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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평당 7억 육박 아파트 등장… 아시아 최고가

    입력 : 2017.11.21 14:47 | 수정 : 2017.11.21 16:26

    홍콩에서 가장 비싼 주거 단지인 마운트 니컬슨 단지. /SCMP

    홍콩에서 3.3㎡(평)당 7억원에 육박하는 아파트 거래가 이뤄져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의 고급 주거지인 피크 지역에 있는 마운트 니컬슨 단지에서 아파트 두 채가 11억6000만 홍콩달러(약 1630억원)로 한 구매자에게 팔렸다고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579ft²(평방피트·약 129평)짜리 한 채는 6억 홍콩달러(약 840억원), 4242ft²(약 119평)짜리 한 채는 5억6000만 홍콩달러(약 790억원)에 각각 팔렸다. 평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각각 약 6억5000만원, 6억6000만원이다. 평당 6억6000만원짜리 아파트 거래는 아시아에서 이뤄진 주택 거래 중 최고가라고 SCMP는 밝혔다.

    마운트 니컬슨 단지는 19채의 단독주택과 48채의 아파트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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