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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도 고공비행" 6개월새 2억 뛴 이촌동 LG한강자이

    입력 : 2017.11.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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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집값] 못말리는 이촌동 LG한강자이 66㎡, 최고가 11억5000만원 찍어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66㎡(이하 전용면적)가 10월말 1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전용면적 기준 최고가격이다. 공급면적을 감안한 3.3㎡(1평)당으로 계산하면 4260만원이다. 서울 강남 아파트 못지 않은 수준이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다음거리뷰

    LG한강자이는 ‘8·2 부동산 대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매가가 오르는 모습이다. 66㎡는 올 4월 9억8000만원에 거래되다가 6월엔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었다. 이후 7월에 11억원에 올라선 뒤 지난달 11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6개월만에 2억원이 뛴 셈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중대형도 강세다. 169.44㎡는 올 3월 20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9월초 22억7500만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년만에 약 2억원 집값이 올랐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위치. /다음지도

    LG한강자이는 최고 25층 10개동 656가구다. 2003년 4월 입주했다. 주택형은 66~243㎡로 이뤄졌다. 한강공원 바로 앞에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지하철 4호선·중앙선 이촌역까지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용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이촌한강공원, 동작대교 등이 가깝다. 신용산초, 용강·한강중, 중경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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