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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가구 대단지 '북한산 아이파크', 전 평형 일제히 하락

    입력 : 2017.10.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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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집값] 2061가구 대단지 ‘북한산 아이파크’, 실거래가 일제히 내림세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아파트. /네이버 거리뷰 캡쳐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하순 5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이는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가장 높았던 5억5000만원(6월)보다 3000만원 정도 낮아진 것이다. 84㎡는 8·2대책 이후 거래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

    북한산 아이파크 아파트는2004년 7월 지어졌다. 최고 24층 25개동에 2061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84㎡~165㎡까지 다양하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했다.

    북한산아이파크 아파트 위치. /다음 지도

    84㎡ 실거래가는 지난 5월까지 평균 4억원대 후반을 맴돌았다. 6월엔 5억5000만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5억원대 전후에서 등락하다가 8월 이후에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주춤하고 있다.

    101㎡는 지난 8월 6억원을 돌파했지만 지난달엔 다시 5억원대로 주저앉았다. 119㎡ 역시 올해 6억4000만원대를 두번이나 기록했지만 지난달 실거래된 물건 3건이 모두 6억원 이하에서 팔렸다. 가장 큰 평수인 165㎡는 지난 6월 7억6000만원(20층)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8월 말 7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북한산 아이파크는 지하철 창동역(1호선·4호선)까지 걸어서 9분 정도 걸린다. 단지 주변에는 주민센터, 은행, 병원, 시립창동운동장 등이 있다. 단지 입구로부터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초안산공원이 있다. 초등학생 자녀들은 서울 가인초등학교에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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