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하얀 바탕에 파란 문...산토리니 마을같은 주방

    입력 : 2017.10.16 06:55 | 수정 : 2017.10.16 07:40

    [스타일 UP!] 경기 동탄2신도시 복도형 33평 아파트 부분 인테리어

    푸른색이 돋보이는 주방 가구. /더어반인테리어

    이번에 소개하는 주택은 복도형 구조로 이뤄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전용면적 84㎡(33평)다. 시공할 당시 이곳은 새 아파트였다. 기존 마감재도 깔끔하고 좋았지만 고객이 원하는 특유의 분위기나 컬러가 다소 부족했다. 고객에게 깨끗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공사 전 집안 복도의 모습. /더어반인테리어

    공사 전 방. /더어반인테리어

    공사 전 모습이다. 더어반은 전체 공사를 하지 않고, 필요한 공간만 골라서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알록달록 빛깔이 살아있는 현관

    푸른색 중문과 알록달록 바닥이 이국적인 현관./ 더어반인테리어

    사각프레임 조명이 달린 현관. /더어반인테리어

    현관에 들어선 모습이다. 짙은 파랑의 3연동 중문과 화려한 컬러의 바닥 타일이 입구를 한결 더 환하게 꾸며줬다. 사각 프레임이 겹쳐진 디자인의 센서등이 타일과 문의 색상을 더욱 진해 보이게 만들었다.

    시공 후 산뜻하게 바뀐 집안 복도. /더어반인테리어

    더어반은 집 전체의 기본 바탕이 되는 톤을 화이트로 정했다. 티 없는 배경에 블랙과 그레이 색상을 넣어 정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복도의 양쪽 문은 그레이 컬러로 칠했고, 거실의 등박스 둘레는 진한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베란다로 나가는 창의 커튼도 블랙과 그레이 색상을 조합했다.

    블랙으로 둘레를 친 조명이 눈에 띄는 거실. /더어반인테리어

    ■지중해 품은 주방…파란 싱크대

    이번 작업의 하이라이트가 된 주방의 모습이다.

    지중해 산토리니 마을을 닮은 주방. /더어반인테리어

    온통 하얀 컬러가 배경이 된 주방에 진한 블루로 싱크대 하부를 리폼했다. 화이트와 짙은 블루 두 색상의 조합은 마치 지중해 산토리니 마을의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와 블루를 결합한 싱크대. /더어반인테리어

    단순하고 깔끔한 컬러 조합으로 세련되고 깨끗한 주방이 완성됐다.

    ■그레이와 그린, 스카이 블루로 ‘깔맞춤’한 방

    안방과 아이 방은 각각 한쪽 벽면을 색다른 컬러로 채워 다른 느낌을 냈다.

    안방에 놓인 붙박이장. /더어반인테리어

    안방은 짙은 그레이, 두 자녀의 방은 짙은 그린과 스카이 블루로 꾸몄다. 포인트 컬러에 알맞게 나머지 벽지 색상은 연한 톤으로 적절히 배치하고 커튼과 같은 패브릭의 색상도 비슷한 톤이 연결되도록 걸었다.

    민트와 스카이블루 컬러를 조합한 아이방. /더어반인테리어

    초록색과 비슷한 계열의 색을 조합한 커튼을 달았다. /더어반인테리어

    더어반인테리어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기반으로 주거·사업·업무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 스타일별 인테리어 디자인과 설계, 시공, 관리·감독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