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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청담공원 59㎡ 8억7500만원, 역대 최고가 찍어

    입력 : 2017.10.08 15:33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삼성청담공원 아파트 59㎡ 8억7500만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공원아파트. /네이버 거리뷰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공원 아파트 107㎡(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초순 12억5000만원에 9층 물건이 거래됐다. 이는 두 달전에 13층이 13억5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정도 낮은 것이다. 다만 지난 4월에 9층이 10억9000만원에 계약됐던 점을 감안하면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이 아파트 107㎡는 올 초 10억원대 초중반에서 시작해 5월엔 13억5000만원까지 올랐다가 6월에 12억대로 다시 내려가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84㎡는 올해 거래가 단 두 건이었다. 1월 초 12층이 10억2000만원에, 5월에 1층이 9억5500만원에 각각 실거래됐다.

    59㎡는 올해 5건이 팔려 84㎡보다는 거래량이 더 많았지만 활발하지는 않다. 이 주택형은 지난 8월 말 5층이 8억7500만원에 팔리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공원아파트 위치. /네이버 지도

    삼성청담공원 아파트는1991년 8월 입주했다. 최고 15층 8개동에 391가구로 단지 규모는 작은 편이다. 주택 크기는 59㎡, 84㎡, 107㎡ 등 3개 타입이다.

    삼성청담공원 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청담초등학교, 언주중학교, 청담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 등 강남 우수 학교가 모여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이 걸어서 2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지하철 청담역이 걸어서 6분 거리에 있고, 업무지구인 강남 테헤란로는 단지에서2㎞ 정도 떨어져 있다.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가 가까워 차를 이용해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에 진입하기 수월하다.

    녹지공간이 드문 청담동에서 유일한 공원인 청담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있어 거주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일부 단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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