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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샛별한양6단지 두달째 거래 급감…시세는 강보합

    입력 : 2017.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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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집값] 평촌신도시 샛별한양6단지, “거래는 줄었지만 시세 보합”

    경기 안양시 비산동 샛별한양6단지 아파트. /다음로드뷰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의 대표 아파트 중 하나인 샛별한양6단지가 8·2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가 많이 줄어든 가운데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샛별한양6단지는 8월 이후 거래가 부진하다. 618~620동 전용 57.44㎡는 지난 7월 4층 매물이 3억8300만원에 팔린 이후 거래가 끊어졌다. 614~617동에서는 가장 큰 평수인 전용 49.68㎡가 지난 8월에 3억4000만원(7층), 3억2500만원(20층)에 각각 계약된 이후 거래 신고가 전무하다. 606~612동에서는 전용 49.68㎡가 지난달에 3억45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8·2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601~605동에서도 전용 49.68㎡가 지난 7월에 3억3000만원(11층)까지 거래됐지만 8월 이후 두달 가까이 거래 신고가 없다.

    샛별한양6단지는 지상 5~20층 20개동에 2511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1992년 11월 준공해 올해 입주 25년을 맞았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28~49㎡로 모두 소형이다.

    평촌신도시 샛별한양6단지 위치. /네이버 지도

    단지 남쪽으로 걸어서 8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있다. 달안공원과 달안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어 어린 자녀들 키우기에 유리하다. 홈플러스가 바로 옆에 있고 동안구청과 우체국, 경찰서, 보건소 등 각종 관공서도 걸어서 5분 이내에 몰려 있다. 범계역 옆에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다만, 지은지 오래돼 주차가 불편하고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수도 배관 등이 낡은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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