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1 11:23 | 수정 : 2017.09.21 11:57
서울 강남권에서 추첨제로 분양받을 수 있던 마지막 아파트인 서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248가구 모집에 4260명이 몰려 평균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248가구 모집에 4260명이 몰려 평균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0㎡A형에 2409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24.58대1)을 보였다.
이어 ▲80㎡A-1형 10.12대1 ▲80㎡B형 14.04대1 ▲80㎡C형 18.48대1 ▲80㎡D형 11.64대1 등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판매시설을 갖춘다.
8·2부동산 대책으로 이달 20일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 내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의 추첨제(25%) 분양이 사라지고 100% 가점제로 분양하게 되면서 마지막 추첨제 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와는 비슷하지만 반포 일대 신축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2억원 정도 낮은 가격에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