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8 14:23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4단지 99㎡ 10억9000만원
8·2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강동구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4단지’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4단지 전용 99.6㎡(8층)가 이달 중순 10억9000만원에 팔렸다. ‘8·2부동산대책’ 발표 이전에는 같은 층이 11억5000만원 안팎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대지 지분이 좀 더 많은 매물의 경우 이달 초순 12억6000만원까지 계약이 이뤄졌다. 불과 2주일새 6000만원 정도 가격이 내린 것이다.
심가빈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최근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8·2대책으로 출회된 실망 매물이 거래됐기 때문”이라며 “매수 심리가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지만 입주 시점에는 실거주나 투자 가치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을 갖춘 단지”라고 말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4단지 99㎡ 10억9000만원
8·2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강동구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4단지’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4단지 전용 99.6㎡(8층)가 이달 중순 10억9000만원에 팔렸다. ‘8·2부동산대책’ 발표 이전에는 같은 층이 11억5000만원 안팎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대지 지분이 좀 더 많은 매물의 경우 이달 초순 12억6000만원까지 계약이 이뤄졌다. 불과 2주일새 6000만원 정도 가격이 내린 것이다.
심가빈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최근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8·2대책으로 출회된 실망 매물이 거래됐기 때문”이라며 “매수 심리가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지만 입주 시점에는 실거주나 투자 가치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을 갖춘 단지”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최고 10층 37개동에 2180가구다. 전용 71~99㎡ 등 4개 주택형이 있다. 1980년 12월 입주했다. 올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내년 부활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했다. 지난달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했다. 내년 1월 이주를 마치면 2019년 일반분양을 거쳐 2022년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둔촌주공 1~4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총 1만1106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 4곳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심가빈 대표는 “둔촌주공의 경우 이주가 시작되는 등 사실상 재건축 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 있어 투자 위험은 거의 없다”며 “행정구역으로는 강동구라고 해도 생활 환경과 편의 시설,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 송파권역과 다름없다”고 했다.
내년에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동북중고교 앞에 역사 한 곳이 신설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아파트 주변으로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동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둔촌역이 있다.
단지 안에 위례초교, 둔촌초교, 동북중, 동북고가 있고 성내중, 둔촌중, 둔촌고도 멀지 않다. 중앙보훈병원이 단지 맞은편에 있고 아산병원과 강동성심병원도 가깝다. 올림픽공원, 일자산해맞이공원 등 주변에 녹지 공간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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