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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LH 임대주택 기다려볼까…하반기 4만9000가구 쏟아져

    입력 : 2017.07.27 13:00

    올해 하반기 4만9000가구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LH는 행복주택 9000여가구, 국민·영구임대주택과 5·10년 공공임대주택 등 1만6000여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 2만4000여가구 등 임대주택 총 4만9000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올해 처음 도입돼 1500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인천 영종지구(990가구)과 인천 논현지구(412가구), 경남혁신도시(966가구), 충남 아산 배방지구(1464가구), 경기 양주옥정지구(1500가구), 경기 고양지축지구(890가구), 세종서창(450가구) 등에서 총 8906가구 공급된다.

    올 하반기 행복주택 모집계획. /LH 제공

    국민임대주택은 이달 공급 예정인 울릉군내(38가구)와 함평향교(120가구)를 포함해 세종행복도시 3-2생활권내 M2블록(674가구), 전주반월2(546가구) 등 총 2454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영구임대주택은 강릉유천(264가구) 등 608가구가 예정됐다.

    5·10년 공공임대주택 및 분납임대주택은 다음달 화성동탄2 A-83블록(856가구)을 시작으로 8월 하남감일 B-5블록(753가구), 10월 하남감일 A-1블록(669가구)과 수원고등(663가구), 11월 파주운정3(748가구) 등 총 1만2488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주택은 총 7947가구가 예정됐다.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서 개·보수한 뒤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 4447가구와 노후 주택을 매입해서 1인용 소형주택으로 임대하는 주택 2000가구가 공급된다. 여기에 청년매입임대주택을 신규 도입해, 도심역세권이나 대학가에 위치한 주택 1500가구도 LH가 매입한 뒤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도 1만6276가구 공급된다.

    또 이미 공급을 완료했으나 입주민 사정으로 퇴거한 임대주택 414개 단지 3만9259가구의 예비입주자도 추가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공급유형별로 다르고, 예비입주자로 당첨되면 순번대로 입주한다.

    임대주택 공급 및 입주, 수선급여, 예비입주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마이홈 홈페이지(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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