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26 21:37
대림산업이 오는 28일부터 분양할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국내 아파트 분양가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3.3㎡(1평)당 평균 4750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성동구청으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아파트 최고 분양가는10년 전 바로 옆에서 분양했던 ‘갤러리아포레’의 3.3㎡당 4535만원이었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분양가격이 3.3㎡ 당 5000만원을 넘었지만 임대아파트를 분양 전환한 경우였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3.3㎡(1평)당 평균 4750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성동구청으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아파트 최고 분양가는10년 전 바로 옆에서 분양했던 ‘갤러리아포레’의 3.3㎡당 4535만원이었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분양가격이 3.3㎡ 당 5000만원을 넘었지만 임대아파트를 분양 전환한 경우였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갤러리아 포레’ 실거래가의 11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 3구역에 들어서며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에 전용면적 91~273㎡ 280가구다.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이 최대 1m 높은 2.9~3.3m여서 개방감이 좋고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도 강점이다. 전용률도 일반 주상복합보다 높은 79%이며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이 넓다.
이달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서울)과 3일(기타지역)에는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