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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표 아파트 밀집지 돈암동, 최고가 7억300만원

    입력 : 2017.07.22 06:36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도심 접근성 좋은 4호선 라인 돈암동, 전용 143㎡ 아파트가 7억300만원

    돈암동은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돈암동에는 4호선 노선 중에서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있어 서울 강북의 도심 지역으로 접근하기 수월하고, 4호선은 한강이남에서 2·7·9호선과 만나기 때문에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길음역 인근인 성북구 돈암동 아파트 실거래 가격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돈암동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아파트는 돈암동 해피트리 아파트였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성신여대입구역과 그 주변인 돈암동 일대의 모습/다음지도

    돈암동 해피트리 아파트 전용 143㎡는 6월 7억3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돈암동 해피트리 아파트는 2013년 입주한 192가구 규모 아파트다. 최고 11층 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주택 크기는 전용 84~143㎡까지 있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까지는 걸어서 11분이 걸린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5억4000만원에 매매됐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최고 거래가 아파트인 돈암동 해피트리 아파트/다음 로드뷰

    돈암동 길음역어울림센터힐은 전용 119㎡가 7억원에 매매돼 두 번째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길음역어울림센터힐 아파트는 2014년 입주한 490가구 규모 아파트다. 23층, 6개동으로 지어졌다. 전용 59~119㎡로 구성됐다. 길음역으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길음역어울림센터힐 아파트는 돈암동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5억9800만원에 매매가 이뤄지면서 돈암동 중소형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돈암동 한신아파트(1998년 입주) 전용 84㎡는 4억3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돈암동 한진아파트와 함께 4509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4호선 성신여대역까지는 걸어서 약 9분이 걸린다.

    이수브라운스톤 돈암(2004년·1074가구)은 84㎡가 5억2800만원에 매매돼 뒤를 이었다. 돈암동 휴먼빌(2005년·689가구) 전용 84㎡는 4억6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돈암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전용 84㎡는 5억6750만원에 매매돼 그 뒤를 이었다. 이 아파트는 2016년 12월 입주한 신축으로 629가구 규모다. 16층 10개 동으로 지어졌으며, 전용 59~113㎡로 구성됐다. 성신여대입구역까지 걸어서 11분 정도 걸린다.

    돈암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80㎡는 4억7800만원에, 돈암동 삼성아파트 전용 84㎡는 3억90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돈암동 돈암힐스테이트(2007년·200가구) 전용 84㎡는 4억9600만원에 매매됐다. 또 돈암동 범양아파트(1997년·499가구)전용 84㎡는 4억12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돈암동 포스코더샵(2006년·339가구) 아파트 전용 84㎡는 4억5000만원에, 돈암동 현대아파트(1991년·619가구) 전용 84㎡는 3억63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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