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9 15:43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분양단지 옆 진짜 집값]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가, 주변 분양권 시세보다는 약간 비싸게 책정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1160가구가 20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분양으로 롯데건설은 앞서 분양한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차 2359가구에 더해 총 3500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5·6블록으로 나눠 조성된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다. 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 규모다. 총 1160가구, 전용면적 59~111㎡로 이뤄졌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다음달 2~4일 계약을 진행한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단지 옆 진짜 집값]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가, 주변 분양권 시세보다는 약간 비싸게 책정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1160가구가 20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분양으로 롯데건설은 앞서 분양한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차 2359가구에 더해 총 3500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5·6블록으로 나눠 조성된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다. 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 규모다. 총 1160가구, 전용면적 59~111㎡로 이뤄졌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다음달 2~4일 계약을 진행한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총 529만㎡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사업 지구다. 계획 인구만 2만5000여명에 달하는 신도시급이다. 인천-강릉간 KTX가 연내 개통하면 서원주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0분이면 닿는다. 서원주역에서 기업도시까지는 3km 정도로 차량으로 5분 거리다. 2015~2016년 분양한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모두 전 주택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조선일보 ‘땅집고’는 19일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 가격과 주변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과 비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 가격은 59㎡가 1억7500만~1억8500만원, 84㎡가 2억4400만~2억4900만원, 111㎡가 3억2000만원이다.
땅집고의 조사결과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가는 원주기업도시 아파트의 지난달 분양권 실거래 가격보다는 양간 비싸고, 원주 구도심의 최고가 아파트 보다는 6000만원가량 저렴했다.

원주기업도시에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은 다음과 같다. 전용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원주기업도시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 분양권은 평균 2억4750만원에 6건 거래됐고,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평균 2억5100만원에 3건 거래됐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는 2억4500만원에 1건 매매됐고, 호반베르디움 2·3차는 평균 2억4400만원에 3건 거래됐다.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7블록)은 평균 2억4100만원에 2건 거래됐다. 분양권은 10~30% 정도 ‘다운계약’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분양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가 현재 거래되고 있는 이 지역의 분양권 가격보다는 약간 높을 것으로 보인다.
59㎡ 역시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차가 지난달 6건이 평균 1억8900만원에 거래됐고,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가 4건이 평균 1억7100만원에 거래됐다.
원주 구도심의 기존 아파트 가격은 무실세영리첼2차(2015년 입주) 84㎡가 지난달 3억1500만원이었다. 바로 옆 단지인 무실2지구우미린(2014년 입주) 84㎡가 같은달 3억900만원에 거래돼 기업도시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가보다 6000만원가량 비쌌다. 원주 구도심 아파트가 대부분 입주 10년차이고, 주변에 새 아파트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단지를 제외하면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구도심에서 최고가 수준이다. 무실주공2단지(2006년 입주)는 84㎡가 지난달 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달 단구동 현진에버빌5차(2006년 입주) 84㎡는 2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명륜동 명륜현대2차(1990년 입주)는 지난달 84㎡가 1억38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달 단계롯데아파트(1993년 입주)는 1억7500만원에 팔렸다.
무실주공3단지 59㎡는 지난달 7건이 평균 1억8600만원에 거래됐다. 단구동 개운한신휴플러스2차는 59㎡는 지난달 1억8500만원에 매매됐다. 명륜동성원 59㎡는 5월 1억42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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