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GTX로 착공, 동탄2 최고가 아파트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입력 : 2017.07.16 06:41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진짜집값]GTX착공으로 서울과 가까워진 동탄2, 최고가 8억4500만원 기록한 아파트

    동탄2신도시는 경기 화성시, SRT와 GTX(예정) 동탄역 일대에 조성된 동탄신도시 중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화성시 영천동, 오산동, 청계동, 동탄면 일대가 ‘동탄2’에 속한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서쪽에 있는 동탄1신도시에 비해 동탄역과의 거리가 더 가깝다.


    GTX A 노선은 동탄에서 삼성을 지나 경기 고양시 일산과 파주시까지 이어지는 총 83.3㎞ 구간이다. 특히 동탄에서 삼성까지는 지난 3월에 이미 착공됐으며 GTX 노선 중 가장 이른 2021년에 개통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GTX 동탄에서 삼성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77분에서 19분(75.3% 감소)으로 크게 줄어든다. 동탄신도시와 서울 강남권과의 거리는 40㎞ 정도 된다.

    물론 동탄~서울 강남이 19분이라는 것은 GTX 이동시간만 의미한다. 집에서 GTX역으로 이동하는 시간,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 삼성역에 내려 직장으로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시간 등은 제외한 시간이다. 이런 시간까지 고려하면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서울 외곽 동네에서 도심의 직장으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약간 더 걸리는 수준이다.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진짜 집값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가 들어선 화성시 영천동, 오산동, 청계동에서 올 들어 거래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청계동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 전용 124㎡는 지난 2월 8억4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탄2신도시 최고가 아파트인 경기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다음 로드뷰

    청계동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2015년 10월 입주한 1817가구 규모 대단지다. 최고 지상 36 층, 25개 동으로 지어졌다. 전용 면적 84~128㎡로 구성됐다. 청계동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동탄역까지 걸어서 8분만에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단지 남쪽으로 리베라CC 골프장이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동탄2신도시에서 두번째로 비싼 아파트는 청계동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전용 122㎡가 지난 3월 7억8500만원에 매매됐다. 청계동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2015년 7월 입주한 1416가구 규모 단지다. 최고 지상 29층, 16개 동으로 지어졌고, 전용면적 101~241㎡로 구성됐다.

    청계동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동탄역으로부터는 걸어서 22분 거리이지만 신도시 중심부와는 더 가깝고, 남쪽으로 리베라CC 골프장과 맞닿아 있다.

    SRT와 GTX(예정) 동탄역과 동탄2신도시 일대의 모습/다음 위성사진

    뒤를 이어 청계동 ‘더샵센트럴시티’ 106㎡가 7억20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샵센트럴시티는 2015년 9월에 입주한 874가구 단지다. 이 단지는 동탄역으로부터 걸어서 4분 거리로, 동탄신도시를 통틀어 동탄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

    ‘더샵센트럴시티’는 전용 84㎡가 최고 6억4500만원에 매매돼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중에서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84㎡ 중 두번째로 비싼 아파트는 동탄역에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청계동 ‘시범우남퍼스트빌’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5억9000만원에 매매됐다.

    ‘시범우남퍼스트빌’은 2015년 2월 입주한 1442가구 규모 단지다. 지상 최고 37층, 16개 동으로 지어졌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청계동 ‘금성백조시범예미지’는 전용 84㎡가 5억4500만원에 매매됐다. 청계동 청계동 ‘시범대원칸타빌’ 아파트도 전용 84㎡가 5억4500만원에 거래된 것이 최고가였다. 또 시범호반베르디움 전용 84㎡는 5억3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청계동 ‘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전용 84㎡는 5억2000만원에, 계룡리슈빌은 같은 전용면적이 5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은 전용 102㎡가 5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화성시 영천동에서는 동탄센트럴자이 전용 84㎡가 5억원에 매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영천동 반도유보라2차는 전용 84㎡가 4억3200만원에 매매됐다.


    [땅집고 알림 우리 아파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주실 중개사무소 사장님을 찾습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