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0 06:50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진짜 집값]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 ③동작구 본동, 최고가 11억500만원
서울 동작구 본동은 한강대교 남단, 노량진동과 흑석동 사이에 있다. 한강대교만 건너면 용산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을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도 좋다. 본동은 동작구 관내에서 추진하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사업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슈와 진짜 집값]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 ③동작구 본동, 최고가 11억500만원
서울 동작구 본동은 한강대교 남단, 노량진동과 흑석동 사이에 있다. 한강대교만 건너면 용산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을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도 좋다. 본동은 동작구 관내에서 추진하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사업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동작구는 현재 노량진동 동작구청사를 장승배기에 건설할 종합행정타운으로 옮기면서 노량진 일대를 상업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본동과 가까운 노량진 일대가 상업지로 집중 개발되고,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주변에도 인구와 투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는 10일 동작구 본동 일대 아파트 진짜 집값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 동작구 본동에서 실거래 신고된 아파트 중 최고가는 ‘래미안 트윈파크’였다.
본동 ‘래미안 트윈파크’는 전용 115㎡가 지난 3월 11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본동에서 올 들어 매매된 아파트의 실거래가 중 최고가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중에서도 '래미안 트윈파크'의 실거래 가격이 가장 높았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5월 8억7500만원에 팔렸다.
래미안 트윈파크는 전용 59~115㎡ 523가구로 2011년 11월 입주했다. 최고 29층 5개동이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이며 한강변에 붙어 있다. 9호선을 타면 강남 접근성이 좋고 1호선 노량진역도 걸어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래미안 트윈파크는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한강공원뿐만 아니라 사육신공원과 노들나루공원에 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좋은 것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본동 삼성래미안 전용 114㎡는 지난 5월 7억에 거래돼 본동 일대에서 두번째 높았다. 본동 삼성래미안은 전용면적 59~114㎡ 477가구로 2004년 10월 입주했다. 지상 18층 6개 동이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걸어서 5~6분이면 닿는다.
본동 삼성래미안 전용 84㎡는 최고가가 6억3500만원, 전용 59㎡는 5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본동 '유원강변' 아파트 전용 114㎡는 6억4500만원에 매매됐다. 이 아파트는 '래미안 트윈파크' 바로 옆에 있다. 2000년 8월 입주했고 306가구 규모다.
본동 '한신 휴플러스' 전용 84㎡는 5억7000만원에 거래된 게 최고다. 이 아파트는 본동 삼성래미안 옆 단지로 2004년 입주한 247가구 규모다.
'한신 휴플러스'와 이웃한 본동 신동아 아파트는 전용 104㎡가 5억4800만원에 매매됐다. 이 아파트는 1993년에 지어졌고 단지 규모는 765가구다.
본동 경동윈츠리버 아파트는 전용 79㎡가 4억5200만원에 계약된 게 최고가다.
본동 '한강쌍용' 아파트는 전용 59㎡가 4억1750만원에 매매된 것이 최고가다. 본동 극동강변 아파트 84㎡는 4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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