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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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전원월드1단지 59.53㎡ 2억원
[진짜 집값]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전원월드1단지 59.53㎡ 2억원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 전원월드 1단지 전용 59.53㎡(12층)가 2017년 5월 하순(11~30일) 사이 2억원에 팔렸다. 올해 이 면적의 거래가격은 1억9100만~ 2억800만원에 형성됐다. 2016년 3월 처음으로 2억원대 거래가 있었고 작년 5월과 7월에 2억2000만원까지 올랐다, 최근에는 2억~2억1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용 84.25㎡(17층)은 올해 3월 초 2억5900만원에 거래됐고 작년에는 2억 4500만~ 2억6800만원에 팔렸다. 김포한강신도시 전원월드1단지 아파트는 59~164㎡까지 6개 주택형이 있다. 9~17층 높이이고, 17개동 1206가구 규모다. 1999년 4월 입주했다.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3개 단지를 포함하면 225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단지 내 자리잡고 있는 한마음공인중개사사무소 박종근 대표는 “김포한강신도시 전원월드 1단지 주변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서부 지역에 직장인들이라면 거주용으로 한번 고려해 볼만한 아파트 단지”라고 말했다.
2018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경전철 운양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운양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김포공항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단지 앞으로 48번 국도가 지나고 여의도, 신촌, 당산역, 김포공항으로 가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운양초와 운양고가 있고 고창초, 운양중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한마음공인중개사사무소 박종근 대표는 “단지가 한강신도시 안에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좋아지고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김포경전철이 개통하면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