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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렌털하우스 활용 가능한 평택 '클라우드나인Ⅱ' 분양

    입력 : 2017.06.21 15:43 | 수정 : 2017.06.21 16:23

    경기 평택시 신장근린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미군(美軍) 렌털하우스 ‘클라우드나인Ⅱ’가 분양된다.

    ‘클라우드나인Ⅱ’는 지하 1층~지상 4층 3개동 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1㎡ 1가구, 84㎡ 77가구다. 미군이 가장 선호하는 빌라 구조로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로 구성된다.
    미군의 80~90%가 모여 사는 게이트 인근이라서 임대사업에 유리한 입지라는 평가다. 단지는 현재 K-55 미 공군부대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메인 게이트와 모린 게이트 가까이 들어선다. 모린 게이트는 단지에서 100m쯤 떨어져 걸어서 3분이면 닿을 수 있다. 송탄 도심 로데오, 수도권 전철 송탄역도 1㎞ 정도 떨어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남역 주변 오피스텔 수익률이 연 4~5% 안팎인 데 비해 미군 렌털하우스는 평균 10~13%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수요가 많아 공실 부담이 작고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다”고 했다.

    임대료는 최저 월 146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책정된다.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월세 입금이 늦는 경우도 거의 없다. 임대인은 미군 임차인을 직접 만날 필요가 없으며 미군 주택과에 정식 등록된 30여 개 부동산에서만 임대계약이 가능하다. 관리사무소를 따로 갖추고 있어 임대인은 관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분양가는 가구당 3억1000만~3억30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55%는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한다.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한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평택 신장동 405-13일대에 있는 ‘클라우드나인Ⅰ’에 샘플하우스와 홍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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