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9 00:51
아파트 시황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였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32% 상승, 전주(前週)보다 상승폭이 0.13%포인트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 단지 상승률(0.32%)도 일주일 전(0.71%)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노원구가 0.9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개발과 재건축 기대감에 투자가 이어졌다. 상계 주공 2·3·9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공덕자이 등이 1000만~5000만원 오른 마포구(0.59%)도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0.45%, 0.39%씩 올라 급등세가 꺾였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합동 단속을 피해 문을 닫은 중개업소가 많아 거래가 줄고, 호가(呼價)가 내린 곳도 많았다"고 말했다.
신도시에선 분당(0.12%)·일산(0.10%)·판교(0.08%) 등이 소폭 올랐지만,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위례(-0.06%)·동탄(-0.05%)은 약세를 보였다.
노원구가 0.9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개발과 재건축 기대감에 투자가 이어졌다. 상계 주공 2·3·9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공덕자이 등이 1000만~5000만원 오른 마포구(0.59%)도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0.45%, 0.39%씩 올라 급등세가 꺾였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합동 단속을 피해 문을 닫은 중개업소가 많아 거래가 줄고, 호가(呼價)가 내린 곳도 많았다"고 말했다.
신도시에선 분당(0.12%)·일산(0.10%)·판교(0.08%) 등이 소폭 올랐지만,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위례(-0.06%)·동탄(-0.05%)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