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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옆 진짜집값]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가, 구도심 10년차 아파트보다 5000만원 높아

    입력 : 2017.06.14 17:41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분양단지 옆 진짜 집값]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가 128㎡ 4억원, 구도심 8~10년차 아파트는 3억5000만원

    전국의 혁신도시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받고 있는 원주혁신도시에서 중흥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C-3블록에서 분양하는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로 16일부터부터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위치/네이버 지도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최고 20층, 10개 동 총 551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105㎡ 234가구, 전용 115㎡ 237가구, 전용 128㎡ 80가구로, 원주혁신도시에서 유일한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원주혁신도시에서 교육·교통 인프라가 좋은 편에 속한다.

    조선일보 ‘땅집고’는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분양 가격이 어떤 수준인지 주변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과 비교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105㎡ 3억3500만원, 115㎡ 3억4500만~3억5500만원, 128㎡ 4억50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용이 주택형별로 1200만~1500만원 추가된다.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분양 가격은 원주 구도심의 입주 10년차 안팎의 같은 평형의 아파트 가격에 비해 5000만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혁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과 비교하면 최고 4000만원 정도 억원 정도 비싸지만, 분양권은 ‘불법 다운계약’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주시 무실동 ‘무실e편한세상’(2009년 입주) 전용 124㎡는 5월 3억5700만원(2층)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또 무실동 ‘요진보네르카운티’(2004년 입주) 전용 117㎡는 2억7000만원(14층)에 팔렸다.

    원주시 단구동 ‘현진에버빌6차’(2006년 입주) 전용 121㎡는 3억2000만원(11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원주시 명륜동 ‘동보노빌리티2차’(2002년)는 118㎡가 2억300만원(2층)에 매매됐고, 명륜동 ‘한솔솔파크(2006년 입주’) 125㎡는 2억3200만원(3층)에 팔렸다. 원주시 행구동 효성백년가약(2009년 입주) 108㎡는 2억3500만원(3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가격을 원주혁신도시 아파트 중대형 주택의 분양권 신고가격과 비교하면 2000만~4000만원 정도 비싸다. 원주혁신도시(반곡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전용 101㎡의 분양권은 지난달 3억1970만원(10층)에 매매됐다. 또 2억9450만원(17층)에도 매매가 이뤄진 바 있다.

    반곡동 ‘힐데스하임5단지’는 전용 84㎡가 3억2000만원(20층)에 매매됐다. 반곡동 ‘e편한세상 반곡’ 전용 84㎡는 2억8000만원 내외 가격에서 분양권 실거래 신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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