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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 몰린 용산 e편한세상 59㎡ 어느새 7억 넘어

    입력 : 2017.06.05 13:22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전용 59㎡ 7억2000만원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아파트 전용면적 59.66㎡(12층)가 4월 하순(21~30일)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전용 59.66㎡의 실거래 가격이 7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다음로드뷰

    용산e편한세상 전용 59.66㎡는 지난해 상반기 로열층(16층)이 6억3800만원, 저층(2층)이 6억1650만원에 계약됐다. 하반기에는 로열층(14층)이 6억8500만원, 저층(3층)은 6억4500만원으로 매매가가 3000만~4000만원가량 뛰었다. 올 들어서도 로열층이 7억2000만원까지 값이 오른 것이다.

    용산e편한세상은 최고 25층 13개동에 총 86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59~158㎡로 다양하다. 2011년 2월 입주했다.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과 1호선 남영역,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1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남정초등학교, 선린중학교, 성심여고, 용산전자상가,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등이 근처에 있다.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위치. /다음지도

    용산e편한세상이 있는 신계동 일대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서울로7017’ 개장, 주한미군 이전과 용산공원 조성, 용산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신계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용산e편한세상은 종로, 시청 등 업무중심지역으로 출퇴근하기 가까워 젊은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고 했다.

    [땅집고 알림] 우리 아파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주실 중개사무소 사장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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