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05 06:35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6단지 84.93㎡ 7억2000만원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대표 아파트인 송파파인타운이 최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에 롯데월드타워, 위례신도시 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값은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6단지 84.93㎡(5층)가 2017년 5월 초순(1~10일) 7억2000만원에 계약됐다. 이는 이 주택형의 올해 최고이자, 역대 최고 매매가격이다. 84.93㎡의 매매 가격이 7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짜 집값]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6단지 84.93㎡ 7억2000만원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대표 아파트인 송파파인타운이 최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에 롯데월드타워, 위례신도시 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값은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6단지 84.93㎡(5층)가 2017년 5월 초순(1~10일) 7억2000만원에 계약됐다. 이는 이 주택형의 올해 최고이자, 역대 최고 매매가격이다. 84.93㎡의 매매 가격이 7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지동 송파파인타운6단지 전용 84.93㎡는 1년 전인 2016년 5월 18층 매물이 6억2500만원에 팔렸다. 같은 해 11월에는 17층이 6억7500만원에 거래되면서 가격이 계속 올랐다.
송파파인타운 6단지는 2008년 8월 준공한 564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중 253가구는 임대아파트다. 지상 최고 20층 7개 동으로 지어졌다. 5가지 주택형으로 모두 전용면적 84㎡이다.
송파파인타운은 장지역 앞에 1~13단지가 모여 있어 합치면 5600가구 넘는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다.
송파파인타운6단지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까지 걸어서 8분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계로 위례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학교는 문현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문정중·고교도 걸어서 10~15분 걸린다. 단지 앞에 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한국육영학교가 있다. 단지 남쪽으로 탄천이 흐르면서 탄천변 공원이 있고 장수공원과도 맞닿아 녹지가 풍부하다.
최근 송파파인타운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단지 주변에 개발 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위례신도시(위례24단지 전용 84㎡ 8억원)나 헬리오시티(전용 84㎡ 분양권 시세 10억원 내외) 등 주변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도 있다.
송파파인타운 바로 앞에 위례신도시가 조성 중이고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인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도 건설되고 있다. 잠실역에는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가 개장했고 수서역 SRT도 개통, 문정법조단지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