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e편한세상 84㎡, 12억원 넘어 거래중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 e편한세상 84㎡ 12억500만원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 e편한세상 전용면적 84.99㎡(3층)이 4월 중순(21~30일) 12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실거래 가격이 12억원에 도달한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9월 중순 실거래가격 12억원을 돌파해 12억2000만원(6층)에 거래된 이후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12억 1000만원에 거래됐고, 이번에는 비교적 저층(3층)임에도 12억5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역삼 e편한세상은 840가구, 12개동 최저 15~최고 25층 규모다. 아파트 크기는 59.6㎡, 59.94㎡, 84.99㎡, 84.67㎡형 4개 유형이 있다. 대림산업이 지어 2005년 12월에 입주했다.

역삼 e편한세상은 주변에는 개나리푸르지오, 역삼아이파크 아파트, 역삼푸르지오, 역삼래미안 등 지은 지 10년 안팎의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대표적인 강남의 주거 타운이다.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주변에 이마트 등 대형쇼핑매장과 병원, 음식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많다.

단지 내 공원이 잘 만들어져 있고, 인근에 길섶근린공원이 있다. 도성초등학교, 진선여자중·고등학교, 강남 국제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분당선 한티역이 381m, 분당선 선릉역이 569m,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684m 정도 떨어져 있어 전철 환경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