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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매매가 고공행진, 역삼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 2차) 11억4500만원에 매매

    입력 : 2017.06.02 14:06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2차) 84.81 11억4500만원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 2차) 아파트(84.81㎡·20층)가 4월 21~30일 사이 11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 2차) 전경/다음 로드뷰 캡처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 2차)는 2015년까지 10억원 미만에서 실거래되다 20015년 5월 초 24층 아파트가 10억500만원에 거래되며 실거래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10월부터 실거래 가격이 11억원에 도달한 이후 올해는 2건 거래됐는데 모두 11억4000만원 이상에 거래됐다. 단지 내에서 크기는 같지만 주택형이 다소 차이가 나는 84.87㎡형 주택도 1·2층 저층을 제외하고는 11억원 선에서 실거래 거래되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잡은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2차)는 총 464가구, 5개동, 최저 22층~최고 34층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다. 주택 크기는 59.78㎡, 84.87㎡, 121.54㎡ 등 총 7개형이 있다. 삼성물산이 진달래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2010년 6월 입주했다. 단지 내 공원이 잘 조성돼 있고, 대각선으로 길을 건너면 도곡공원이 있다.

    인근에 도성초, 진성여중, 진성여고, 역삼중, 도곡중, 숙명여중, 숙명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분당선 한티역이 357m 거리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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