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01 07:30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59 ㎡ 3억3000만원까지 밀려
[진짜 집값] 서울 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59 ㎡ 3억3000만원까지 밀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도시개발12단지(중앙하이츠) 아파트 전용면적 59 ㎡ 주택형 13층이 5월 초순(1~10일) 3억3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아파트는 1994년 입주한 지상 최고 15층 8개동에 총 930가구 규모다.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아파트는 전용 59㎡는 2015년 6월 14층 물건이 2억8000만원에 팔렸다. 이후 가격이 계속 조금씩 올랐다. 작년 6월에는 3억2000만원, 10월에는 12층이 3억5500만원까지 거래되면서 꼭지를 쳤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실거래 가격이 약보합세를 이어가면서 올해는 3억~3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아파트는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이 있고 김포공항이 길 건너편에 있다. 개화초·방원중·공항고·한서고 등이 가깝다. 개화산과 방화공원·새싹어린이공원도 근처에 있다.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가 있는 방화동 일대는 마곡지구가 개발 붐을 타고 덩달아 가격이 오른 대표적인 지역이다. 소형 주택 위주로 구성돼 있고 전세보증금에 8000만원 정도만 더 보태면 한채를 살 수 있어 매매가와 전세시세의 차액 정도만 가지고 투자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유행했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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