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01 22:28
올해 초 침체를 보이던 국내 건설사들의 체감 경기(景氣)가 개선됐다. 봄 성수기를 맞아 공공 발주 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과 지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보다 6.7포인트 상승한 84.2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CBSI가 100 아래이면 현재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CBSI는 전달 대비 7.7포인트, 중견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데 비해 중소 건설사는 한 달 새 13.3포인트 오른 77.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서울은 전달보다 2.9포인트 오른 동안 지방은 12.1포인트 상승했다. 5월 전망치는 4월보다 3.3포인트 오른 87.5를 기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보다 6.7포인트 상승한 84.2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CBSI가 100 아래이면 현재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CBSI는 전달 대비 7.7포인트, 중견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데 비해 중소 건설사는 한 달 새 13.3포인트 오른 77.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서울은 전달보다 2.9포인트 오른 동안 지방은 12.1포인트 상승했다. 5월 전망치는 4월보다 3.3포인트 오른 8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