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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3000가구 이달 중순 민간제안 공모

    입력 : 2017.02.07 17:30 | 수정 : 2017.03.05 10:10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중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3000가구에 대한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이란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건설·매입해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뉴스테이는 최장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하고, 임대료를 연 5% 이상 올릴 수 없도록 규제한 임대주택을 말한다.

    HUG는 이달 중순 1차 공모를 하고, 오는 4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공사 중이거나 이미 준공 ▲사업승인 완료(예정 포함) ▲토지소유권 80% 이상 확보(매매 가계약 등 확보 예정 포함)한 사업장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2차 평가를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1차 평가는 사업제안자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의 재무계획, 임대·주거서비스 계획, 개발계획을 살펴본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세대비 할인율, 후순위 출자율 및 임대조건율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주택도시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보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부와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3000가구를 우선 모집하고, 올해 총 3차례 공모를 통해 8000여가구를 확보할 방침이다. 2·3차 공모는 각각 2분기와 3분기 중 실시된다.
    뉴스테이 민간제안 사업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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