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11 10:02
올 한해 주택 시장의 가늠자로 볼 수 있는 1월 분양 시장에 27개 단지 1만94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월 분양 예정 단지는 지난해 12월보다 78.5% 감소한 1만94가구(오피스텔 등 제외·임대 포함)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집단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작년 말 서둘러 분양한 단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월 분양물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9개 단지 2090가구(20.7%)가 집중돼있다. 그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는 전체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돼 23일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강서구 염창동 ‘e편한세상 염창’도 평균 9.45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월 분양 예정 단지는 지난해 12월보다 78.5% 감소한 1만94가구(오피스텔 등 제외·임대 포함)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집단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작년 말 서둘러 분양한 단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월 분양물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9개 단지 2090가구(20.7%)가 집중돼있다. 그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는 전체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돼 23일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강서구 염창동 ‘e편한세상 염창’도 평균 9.45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지방에서는 18곳 8004가구(79.3%)가 선보인다. 부산이 1954가구로 가장 많고 충북 1495가구, 충남 1327가구, 경남 1245가구, 경기 980가구 등의 순이다.
1월 분양 물량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공공택지내 아파트도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의 ‘서울오금1단지’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2 아이파크’ 등이 공급 예정이다.
김병기 리얼투데이 연구실 과장은 “1월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집단대출규제 강화로 다소 주춤한 분위기”라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금리인상 움직임도 있어 투자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접근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1월 분양 물량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공공택지내 아파트도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의 ‘서울오금1단지’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2 아이파크’ 등이 공급 예정이다.
김병기 리얼투데이 연구실 과장은 “1월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집단대출규제 강화로 다소 주춤한 분위기”라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금리인상 움직임도 있어 투자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접근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