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4 03:04
아파트 시황
11·3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관망세가 확산됐다. 부동산리서치회사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6% 올라 전주(前週)와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강남구(-0.09%), 송파구(-0.05%),강동구(-0.01%) 등에서 하락하며 서울 전체적으로는 0.08%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는 0.09% 올랐다. 중구는 도심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면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중림동 브라운스톤서울 등이 5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광진구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수요가 꾸준해 구의동 현대2단지, 자양동 우성1차 등이 500만~1500만원쯤 값이 뛰었다. 마포는 신공덕동 래미안1차, 성산동 월드타운대림, 상암동 월드컵파크7단지 등이 250만~1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8% 상승했다. 김은선 부동산 114 책임연구원은 "11·3 대책의 여파가 아직 강하게 남아 있고, 주택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당분간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일반 아파트는 0.09% 올랐다. 중구는 도심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면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중림동 브라운스톤서울 등이 5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광진구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수요가 꾸준해 구의동 현대2단지, 자양동 우성1차 등이 500만~1500만원쯤 값이 뛰었다. 마포는 신공덕동 래미안1차, 성산동 월드타운대림, 상암동 월드컵파크7단지 등이 250만~1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8% 상승했다. 김은선 부동산 114 책임연구원은 "11·3 대책의 여파가 아직 강하게 남아 있고, 주택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당분간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