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1 03:00
원주기업도시
경기도 광주시와 강원도 원주시를 잇는 총 연장 56.95㎞의 제2 영동고속도로가 11일 개통된다. 민자 1조5978억원을 투입해 2011년 11월 착공한 지 5년 만에 완공됐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원주까지 통행 거리는 기존 101㎞에서 86㎞로 줄고 통행 시간도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이 단축된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광주, 원주 등 3개의 갈림목과 동곤지암, 서원주 등 7개의 나들목을 통해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연결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 원주권 부동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원주권이 수도권 편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 고속화 철도(2017년 개통 예정)와 원주∼여주 철도(2023년 준공 예정)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원주권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 원주권 부동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원주권이 수도권 편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 고속화 철도(2017년 개통 예정)와 원주∼여주 철도(2023년 준공 예정)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원주권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 개선은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를 불러 일으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이번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된다. 원주시 인구는 지난 9월 기준 33만3756명으로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다. 도청 소재지인 춘천시보다도 5만7000명 가량 많다.
제2영동고속도로에 홍천, 월송 등 7개의 나들목이 추가돼 원주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월송관광단지 등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원주기업도시에서 2분 거리에 서원주IC가 생겨 수도권 기업 유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호저면 일원 총면적 529만㎡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약 360만㎡인 원주혁신도시 보다 약 1.5배 크다. 계획인구만 3만 여명에 달하는 복합자족도시로 주거지 비율은 전체의 18.4% 수준(약 97만6000㎡)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년 동안 산업용지, 공동주택용지, 상가주택용지 등의 분양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라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이미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1-1블록과 1-2블록 등은 각각 160대 1,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역시 최고 93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가 마감됐다. 이어 분양한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400%대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으며 주차장 용지 역시 약 4300대 1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된 바 있다. 지난 10월 25일 마감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303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원주기업도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내년부터는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가주택 등도 한창 공사 중으로 원주기업도시는 서서히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풍부한 인적자원도 갖추고 있다. 원주는 강원도 내 최고 수준의 인구수에 지속적인 인구증가 추세로 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주변으로 상지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등을 통해 이공계열 졸업생만 연간 400여명 이상 배출되는 등 풍부한 인력풀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내에 27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까지 더하면 분양률은 약 65%에 달한다. 이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애플라인드 등이 입주해 있고, 은성글로벌, 비알팜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에 홍천, 월송 등 7개의 나들목이 추가돼 원주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월송관광단지 등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원주기업도시에서 2분 거리에 서원주IC가 생겨 수도권 기업 유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호저면 일원 총면적 529만㎡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약 360만㎡인 원주혁신도시 보다 약 1.5배 크다. 계획인구만 3만 여명에 달하는 복합자족도시로 주거지 비율은 전체의 18.4% 수준(약 97만6000㎡)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년 동안 산업용지, 공동주택용지, 상가주택용지 등의 분양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라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이미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1-1블록과 1-2블록 등은 각각 160대 1,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역시 최고 93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가 마감됐다. 이어 분양한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400%대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으며 주차장 용지 역시 약 4300대 1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된 바 있다. 지난 10월 25일 마감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303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원주기업도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내년부터는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가주택 등도 한창 공사 중으로 원주기업도시는 서서히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풍부한 인적자원도 갖추고 있다. 원주는 강원도 내 최고 수준의 인구수에 지속적인 인구증가 추세로 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주변으로 상지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등을 통해 이공계열 졸업생만 연간 400여명 이상 배출되는 등 풍부한 인력풀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내에 27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까지 더하면 분양률은 약 65%에 달한다. 이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애플라인드 등이 입주해 있고, 은성글로벌, 비알팜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원주기업도시가 공정률 80%를 넘으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식산업용지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복합산단으로 규모는 전체 529만㎡ 중 약 92만8000㎡이며 전체면적대비 녹지비율이 48.34%에 달한다. 테마공원·강변테마공간 등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살린 자연경관 계획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고 그 결과 타 산업단지보다 2배 이상의 녹지비율을 갖추게 됐다. 또한 택지지구 내 입지로 쾌적한 근무환경에 원스탑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법인세는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에 최대 10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중소기업인 경우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제공돼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덜었다. 평균분양가는 조성원가 대비 저렴한 3.3㎡당 80만원 대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이 가까워지면서 물류비 절감은 물론 다양하게 제공되는 세제혜택 등으로 인해 지식산업용지 분양과 관련해 문의전화가 상당히 늘었다"며 "2017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계획, 2018년 평창올림픽 등 대형호재들이 연이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법인세는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에 최대 10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중소기업인 경우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제공돼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덜었다. 평균분양가는 조성원가 대비 저렴한 3.3㎡당 80만원 대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이 가까워지면서 물류비 절감은 물론 다양하게 제공되는 세제혜택 등으로 인해 지식산업용지 분양과 관련해 문의전화가 상당히 늘었다"며 "2017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계획, 2018년 평창올림픽 등 대형호재들이 연이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