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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테크노밸리 6000명 배후 수요 오피스텔

    입력 : 2016.11.10 03:06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가 11일 오픈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20층은 오피스텔로 각각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이 오피스텔은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190개 기업에서 일하는 6000여명의 배후 수요를 갖고 있다. / 현대건설 제공
    원룸형, 방 1~3개짜리 등 전용면적별로 다양한 형태로 구성해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자신에게 맞는 집의 유형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2020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청 신청사와 2019년 완공 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호수공원을 잇는 지역의 중심에 들어선다. 단지는 이름처럼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광교중앙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는 10개 정거장, 판교역까지는 6개 정거장 구간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대형 쇼핑센터와 문화 시설도 가깝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이 아파트 단지의 바로 옆에 있다.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센터가 근처에 있고, 롯데시네마 같은 문화시설도 있다.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가 2020년 완공되면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의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과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며 "교통·편의시설·문화시설·업무 관련 시설 등이 인근에 포진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시공사 측은 근처에 업무시설이 있어 인근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 보고 있다. 현재 단지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에는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 연구소, 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이 가까이에 있다. 2019년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이 완공되면 배후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2~3룸 형태도 있다. 일부 평면에는 테라스·침실·파우더룸·드레스룸·식료품 저장 창고 등을 함께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으로 에너지가 절감된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하고, 정원도 조성한다.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역은 광교신도시의 주요 시설과 가까운 요지일 뿐 아니라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전매 제한, 1순위 자격 제한, 재당첨 금지 규제 등도 적용되지 않아 평소보다 많은 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11일 문을 연다. 11~13일 청약 접수를 하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6~17일 이틀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031) 222-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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