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개통 땐 수서까지 21분… 수요자에 맞게 베타룸 확대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에서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1차 1849가구, 2차 1459가구에 이번 3차까지 더해 총 5632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 중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지상 1층~29층, 22개 동, 총 232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23㎡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평택은 유커타운과 삼성 반도체 단지, 미군부대 이전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으며, SRT평택 지제역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수서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게 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ㄷ(디귿)'자 모양으로 지어져 전세대 남향 중심에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고 단지 가운데에는 축구장 2배 규모인 1만6326㎡ 면적에 대형 근린공원이 들어서며 잔디광장, 운동시설, 휴게공간, 산책로 등이 함께 연계된다"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72㎡타입에는 펜트리와 알파룸을 확장 적용하고 수납공간도 강화했으며 전용 84B㎡ 타입은 펜트리 규격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방 드레스룸 신설을 시도했다. 확장 선택 시 베타룸 적용이 가능해 미니 서재 등 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용 98B㎡ 타입에서도 기존 2개의 펜트리공간을 수요자의 편의에 맞게 조정해 베타룸을 확대했다. 특히 펜트하우스 가구(17가구)는 현관을 중심으로 공간이 2개로 나뉘는 2가구 동거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장과 GX룸,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스파 등이 있으며 유아원 2개 중 하나는 영어 특성화 유아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단지내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CGV, 메가박스, 이마트(평택점), 뉴코아 킴스클럽,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 각종 쇼핑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과 가족형 텃밭(자이팜)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스쿨버스존인 맘스스테이션 등도 들어선다.

분양회사 측은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 후반대이며 펜트하우스는 3.3㎡당 1300만 원 대로 책정됐다"며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있다"고 밝혔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833-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