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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최고층' 2020년 입주 4283가구

    입력 : 2016.10.13 03:05

    안산 고잔신도시 그랑시티자이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고잔신도시(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7628가구 규모 대단지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안산에서 최고층이고, 단지 규모도 가장 크다. 이번 분양 물량은 1단계로 2020년 2월에 입주하는 4283가구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棟)에 들어가는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3728가구, 전용 27·54㎡ 오피스텔 555실(室)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가 전체의 88%다.

    안산 고잔신도시 그랑시티자이
    GS건설 제공
    단지 주변에 초대형 녹지가 자리 잡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맞은편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국내 최초 인공습지 생태공원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산책로를 가진 시화호와 가깝다. 지난 8월에는 경기도가 단지 인근 본오동 일대를 2021년까지 '세계정원 경기가든'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 측은 "인근 공원·녹지를 다 합치면 축구장 180개에 해당하는 약 132만㎡ 규모 국내 최대 정원 에코 벨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초대형 어린이집과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내에 들어선다. 기존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와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도 단지 반경 4㎞ 이내에 있다. 주변에 석·박사급 고급 인재가 2000명 이상 근무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있어 배후 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교통 호재도 있다.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의 한양대역(가칭)은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현재 지하철 4호선으로 50여분이 걸리는 서울(사당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또 이 노선을 타고 10분이면 KTX 광명역에 도달한다.

    단지 자체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각종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입주자 선호도가 떨어지는 저층(1~3층)에는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를 도입했다. 정원을 가꾸고 야외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일반 분양 가구 대부분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잘된다. 또 전체 가구의 높이(천장고)를 기본 2.4m로 높게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입주민 전용 시설인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이 건설되고, 어린이와 엄마들의 공간인 '맘스(Mom′s) 라운지'와 그 부속 시설인 '키즈 카페'를 운영한다. 입주민 방문객을 위한 숙박 공간(게스트 하우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도 만들어진다.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1522-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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