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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에 미니 신도시 개발

    입력 : 2016.09.22 03:05

    e편한세상 독산 더 타워
    아파트432가구·오피스텔427실… 1호선 독산역 인근 주상복합단지

    대림산업은 이달 중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 더 타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한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棟)에 전용면적 59~84㎡ 아파트 432가구와 전용면적 26㎡ 오피스텔 427실 등 총 8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59㎡가 280가구, 74·76·78㎡가 각각 38가구씩, 84㎡가 38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독산 더 타워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 ‘e편한세상 독산 더 타워’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개설될 예정이다. / 대림산업
    이 아파트는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63%에 달하는 금천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다. 단지 주변에는 각종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천구 독산동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44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 중이고,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약 12만5000㎡는 IT 연구 개발 단지인 '사이언스 파크'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각종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서초구 우면동을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올 7월 개통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내년엔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다.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안산~여의도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러한 호재의 영향으로 최근 금천구 집값은 작년보다 4.8%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개설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500m 반경 안에 홈플러스·빅마켓 등의 대형 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이 있고, 주민센터·우체국도 가깝다. 1㎞ 거리에 금천구 가산도서관이 있고 독산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등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생겼는데, 이 단지의 아파트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한다. 아파트의 경우 거실과 주방 바닥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도 줄인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고,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 (02)80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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