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24 03:06
[세종 지웰 푸르지오]
세종시 최고층 35층 주상복합
29·30층은 트인 스카이라운지, 단지 인근엔 백화점 부지
지난 19일 오전 KTX 오송역을 출발해 세종시와 충청권 대도시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를 타고 20분을 가자, 세종시에 도착했다. BRT 노선 왼편으로 정부 청사가, 오른편으로 주거·상업 시설이 펼쳐졌다. 미국 워싱턴DC 같은 계획도시다. 정부 중앙청사를 지나자마자 정류장에서 내려 길 안쪽으로 약 150m를 들어가자 신영이 이달 26일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지웰 푸르지오' 부지가 나타났다. 규모는 3980㎡로 터 닦기가 끝난 상태였다.
2019년3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13·16·35층의 3개 동(棟)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2층짜리 상가동으로 구성된다. 35층은 건축 허가 기준으로 세종시 최고층이다. 29·30층은 벽면 없이 기둥과 난간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져 입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개방된다. 신영 측은 "세종시의 랜드마크 건물인 만큼 디자인적 요소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는 복층형 84㎡로 만들어진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전체 187가구가 전용면적 74㎡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세종시의 강남'으로 통하는 다정동 2-1 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이다. 다정동 2-1 생활권은 중앙행정지구,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에서 중심 상업지구 내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부지까지의 거리는 약 400m이다. 바로 뒤편에 있는 더 하이스트는 작년 분양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 62.7대1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세종시 최고 경쟁률이었다. 2018년에는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2019년3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13·16·35층의 3개 동(棟)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2층짜리 상가동으로 구성된다. 35층은 건축 허가 기준으로 세종시 최고층이다. 29·30층은 벽면 없이 기둥과 난간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져 입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개방된다. 신영 측은 "세종시의 랜드마크 건물인 만큼 디자인적 요소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는 복층형 84㎡로 만들어진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전체 187가구가 전용면적 74㎡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세종시의 강남'으로 통하는 다정동 2-1 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이다. 다정동 2-1 생활권은 중앙행정지구,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에서 중심 상업지구 내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부지까지의 거리는 약 400m이다. 바로 뒤편에 있는 더 하이스트는 작년 분양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 62.7대1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세종시 최고 경쟁률이었다. 2018년에는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단지 상가는 지상 1~2층 64실의 스트리트(거리)형으로 이뤄진다. 단지 울타리를 이루게 되는 바깥쪽 상가동에는 식음료업종과 패션업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파트동 아래에 들어서는 상가에는 세탁소·수퍼마켓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주로 입점한다. 상가 옥상은 전체를 옥상 정원으로 꾸민다. 저녁 시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상가 고객 주차장 입구와 입주민 주차장 입구를 따로 만든다. 4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상가 이용객 전용 주차장도 따로 만든다.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주변에 2만가구가 집중돼 있고 중심 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지웰푸르지오 일대는 세종시의 메인 상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주변에 2만가구가 집중돼 있고 중심 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지웰푸르지오 일대는 세종시의 메인 상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