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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평택시 접점에 위치…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각광

    입력 : 2016.07.22 03:00

    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

    최근 경기도 화성의 정남 일반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최적의 교통입지와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제 혜택, 그리고 지속적인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 호재 등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정남 산업단지가 수도권 대표 산업단지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먼저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 입주 기업들이 우수한 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역엔 삼성과 LG,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공장이 몰려 있다.

    경기도 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
    경기도 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는 취득세 75% 감면(2016년 말까지) 혜택과 함께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를 4년간 100% 감면해 준다./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

    정남면은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에서 10분 거리이며 화성~평택 고속도로 향남IC(10분), 봉담~동탄 고속도로 동탄JC(15분), 1번 국도(5분) 등과도 가깝다. 또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수원역과 금정역이 가까이 있어 수도권 광역 철도 이용이 편리하다.

    두번째 장점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는 취득세 75% 감면(2016년 말까지) 혜택과 함께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를 4년간 100% 감면해 준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주장이다. 다음 2년간도 법인세 50% 감면 혜택이 이어진다고 한다. 또 재산세도 5년간 35% 감면해 주는 등 2016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분양받을 경우 많은 혜택이 있으며 각종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어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분양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또 일반 개별 입지와는 달리 건폐율 80%에 용적율이 250%로 높게 책정돼 있으며 도로, 전력, 폐수처리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어 토지의 효율성이 높은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는 주변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면서 지속적인 개발 호재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기도 하다. 동탄 신도시가 10분 거리에 있으며 세교지구, 향남지구, 고덕국제신도시 등이 택지개발사업을 벌이는 곳이 주변에 많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는 게 화성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얘기다.

    화성 정남 일반산업단지는 총 56만9791㎡(약17만평)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가 공급되는 산업단지다.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38만4245㎡(약 11만6000평) 규모로 총 45필지이며 분양가격은 3.3㎡ 당 245만원으로 책정됐다. 주요 입주 대상 업종은 전자부품, 의료 정밀기기, 전기장비, 기타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이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정남 일반산업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산업·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와 인접해 있어 입주 기업들의 우수한 인력수급 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여건이 뛰어나 산업밀집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또한, 삼성, LG,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이 몰려있는 중심에 들어서기 때문에 상당한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정남산업단지 분양 및 입주신청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분양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정남일반산업단지 홈페이지(www.sksandan.com)나 전화(031-378-56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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