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5.23 03:08
금주의 아파트 시황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올랐다. 부동산 리서치회사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11% 올라 전주(前週)와 동일한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초·송파구 등 강남 지역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가 평균 0.33%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반 아파트 역시 재건축보다 상승률은 낮았지만 평균 0.07%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많이 뛰었다.
구로구에서는 고척동 대우, 구로동 신도림자이와 구로중앙하이츠 등이 중소형 중심으로 1주일간 최대 2500만원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초동 진흥, 반포동 주공1단지, 잠원동 한신2차 등이 호가(呼價) 기준으로 500만~7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리센츠가 최대 15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0.06%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 재건축 훈풍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아파트 거래는 작년만큼 활발하지 않다"고 말했다.
구로구에서는 고척동 대우, 구로동 신도림자이와 구로중앙하이츠 등이 중소형 중심으로 1주일간 최대 2500만원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초동 진흥, 반포동 주공1단지, 잠원동 한신2차 등이 호가(呼價) 기준으로 500만~7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리센츠가 최대 15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0.06%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 재건축 훈풍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아파트 거래는 작년만큼 활발하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