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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토지, 전년 대비 9.6%↑…"제주도 1%대, 중국인이 절반 육박"

    입력 : 2016.05.20 18:29

    외국인 보유토지 현황.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토의 0.2%를 외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억2927만㎡(=228㎢)로, 전체 국토의 0.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금액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32조5703억원에 달했다.

    외국 국적의 교포가 절반이 넘는 54.5%(1억2435만㎡)를 보유했다. 이어 합작법인 33.1%(7564만㎡), 순수외국법인 7.6%(1742만㎡), 순수외국인 4.5%(1029만㎡), 정부·단체 등 0.3%(57만㎡)다.

    국적별로는 미국 51.4%(1억1741만㎡), 유럽 9.7%(2209만㎡), 일본 8.2%(1870만㎡), 중국 6.2%(1423만㎡), 기타 국가 24.5%(5584만㎡) 순으로 집계됐다.

    임야·농지 등 용지가 60.5%(1억3815만㎡)로 가장 많았다. 공장용은 28.0%(6393만㎡)였다. 이 외에 레저용 5.2%(1196만㎡), 주거용 4.5%(1016만㎡), 상업용 1.8%(407만㎡)다.

    전남·경기·경북이 각 15%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 3826만㎡(16.8%), 경기 3599만㎡(15.8%), 경북 3485만㎡(15.3%), 강원 2164만㎡(9.5%)로 조사됐다.다.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제주는 2059만㎡(9.0%)로 제주 면적의 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44.4%)이 절반 가까이로 가장 많았고 미국(17.9%)과 일본(11.7%)은 10%대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보유 토지 증가분은 1999만㎡다. 주체·국적·용도·시도별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각각 외국 국적 교포(1042만㎡), 미국(830만㎡),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1490만㎡), 경기(797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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