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전용 하우스, 군인·가족 8만명 유입 예상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690-97외 4필지에 미공군전용 렌탈하우스인 '평택 오딧세이 이글'이 분양중이다.지하 4층~지상 13층, 연면적 9141.23㎡ 규모다. 계약면적기준으로 ▲57.0641㎡ 12실 ▲112.0170㎡ 48실 ▲115.8730㎡ 12실 ▲119.5142㎡ 12실 등 총 84실이며 미공군기지 K-55정문에서 150m 거리에 있다. 2016년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총 8000여세대의 렌탈하우스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인근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내년 초 1단계 가동을 시작하는 삼성전자 고덕반도체사업장이다. 삼성전자는 395만㎡ 규모 평택고덕산업단지에 총 100조원을 투자해 전자부품·의료기기 생산공장을 짓는다. 수원 삼성전자의 2.4배에 이르는 규모로 1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입주가 진행되며 상주인력 3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부지에는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 동두천 미2사단 사령부 등이 이전한다. 군인 및 가족·군무원 등을 포함해 약 8만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미군 렌탈하우스는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2017년 8월경 준공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신분당선 판교역(판교테크노벨리)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 (031)78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