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3.28 03:07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거래가 많지 않지만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리서치회사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前週)보다 평균 0.02%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3주 연속 동일한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경기·인천은 제자리걸음했고 신도시는 하락세(-0.01%)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관악·강서·마포·서초구 등에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관악구는 매매가와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아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하다. 봉천동 관악푸르지오와 동부센트레빌 등이 평균 500만~1000만원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가 최대 3500만원 뛰었다. 마포구는 도화동 우성과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 등이 500만원 이상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0.03% 올라 전주(0.06%)보다 오름 폭이 둔화됐다. 관악·마포·동대문·광진구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서초·송파구는 일제히 내렸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매매 시장은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방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 당분간 집값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관악·강서·마포·서초구 등에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관악구는 매매가와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아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하다. 봉천동 관악푸르지오와 동부센트레빌 등이 평균 500만~1000만원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가 최대 3500만원 뛰었다. 마포구는 도화동 우성과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 등이 500만원 이상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0.03% 올라 전주(0.06%)보다 오름 폭이 둔화됐다. 관악·마포·동대문·광진구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서초·송파구는 일제히 내렸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매매 시장은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방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 당분간 집값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