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24 03:00
과천 문원동 토지
㈜경기토지개발은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일대 도시지역내 자연녹지를 165㎡ 기준 최저가인 1750만원에 분양한다. 제1종 집단취락지구에 접한 토지로 인접토지의 경우 3.3㎡당 1500만원~3000만원(공시지가3.3㎡당 700만원~8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해당토지는 과천과 인덕원에 접해있고 지하철 4호선인 정부청사역 및 신설예정인 지식정보타운역까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과천은 입지여건상 인덕원과 안양·의왕시 등 배후도시가 풍부하고 서울 사당 및 양재역에서 접근성이 탁월해 경기 서부 중심개발의 대표적 지역이다. 경기토지개발 측은 "과천을 강남벨트로 만들겠다는 과천시장의 구상에 따라 과천동 글로벌비즈니스타운(복합관광단지) 조성계획,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추진(51만평) 등 과천의 그린벨트가 속속히 풀려 개발되고 있다"며 "분양지 인근은 그린벨트 해제 시 도시형 고급 전원하우스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 유망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해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올해부터 30만㎡ 이하의 그린벨트는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전수 실태조사를 마무리한 뒤 규제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린벨트 규제완화의 주 핵심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은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규제를 완화하되 나머지 지역은 환경보전 가치에 따라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는 것. 그동안 집단취락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후에도 사업성 악화와 규제 등으로 개발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현재 해제 취락 1656개(106㎢) 중 정비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취락은 171개로 10% 남짓에 불과하다. 정부는 지난해 그린벨트 해제지역 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 참여 지분을 늘리고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준공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등의 규제 개선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 강서 공항마을의 경우 전체 79만3000㎡ 면적 중 3.4%(2만7000㎡)가 이달 중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추가로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대한 추가 개선안 마련에 착수함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지역의 개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면적의 92%가 그린벨트인 과천시의 2020 핵심전략 1순위가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이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조성 ,화훼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특히 지난 1월 14일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던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동에 5700호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짓기로 발표하면서 과천 지역의 투자 분위기는 훨신 고조되고 있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업자들의 얘기다. 정부의 계획은 오는 7월쯤 과천·주암동 일대를 촉진지구로 지정한 뒤 내년 6월께 아파트 부지를 건설회사에 매각한다는 것이다. 이어 2018년 3월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하면 2020년쯤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곳은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는데다 선바위역,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확정되면 인근 대지와 그린벨트 해제 예상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분양관계자와 인근 중개업소의 전망이다.
최근 과천 일대 토지 거래량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11월 과천시 내 그린벨트 거래량은 351필지, 31만3000㎡에 달해 2014년(292필지·19만6000㎡)과 2013년(139필지·12만9000㎡)의 거래량을 크게 뛰어넘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 기대, 도심형 전원주택 수요 등으로 이미 땅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뉴 스테이 호재까지 가세했다"며 "과천지역은 그린벨트 최대 수혜지역인 만큼 투자 및 실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인 과천 일대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신청자에 한하여 현장을 답사하며 안내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07-8022.
면적의 92%가 그린벨트인 과천시의 2020 핵심전략 1순위가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이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조성 ,화훼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특히 지난 1월 14일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던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동에 5700호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짓기로 발표하면서 과천 지역의 투자 분위기는 훨신 고조되고 있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업자들의 얘기다. 정부의 계획은 오는 7월쯤 과천·주암동 일대를 촉진지구로 지정한 뒤 내년 6월께 아파트 부지를 건설회사에 매각한다는 것이다. 이어 2018년 3월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하면 2020년쯤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곳은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는데다 선바위역,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확정되면 인근 대지와 그린벨트 해제 예상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분양관계자와 인근 중개업소의 전망이다.
최근 과천 일대 토지 거래량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11월 과천시 내 그린벨트 거래량은 351필지, 31만3000㎡에 달해 2014년(292필지·19만6000㎡)과 2013년(139필지·12만9000㎡)의 거래량을 크게 뛰어넘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 기대, 도심형 전원주택 수요 등으로 이미 땅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뉴 스테이 호재까지 가세했다"며 "과천지역은 그린벨트 최대 수혜지역인 만큼 투자 및 실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인 과천 일대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신청자에 한하여 현장을 답사하며 안내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07-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