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18 03:00
하남 감북·초이동 토지
㈜하이랜드가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및 초이동 그린벨트를 선착순 공개 분양 중이다. 분양 토지는 3306㎡(1000평) 전후로 대분할 되어 있으며 496㎡을 기준으로 분양금액은 3.3㎡ 당 49만~80만원으로 잔금 납입 후 바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매각 토지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접해 있으며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 주변이다. 서울 잠실까지는 10분대, 강남까지는 20분대에 갈 수 있다.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필지가 빠르게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는 지난해 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30만㎡(약 9만평) 이하의 그린벨트는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국토면적의 3.9%(3862㎢)에 달하는 그린벨트 중 여의도 면적(2.8㎢)의 83배에 이르는 233㎢ 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 중 약 48㎢가 해제돼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서울과 인접해 있어 적극적인 개발수요가 있음에도 과도한 그린벨트 지정으로 개발에 엄두를 못 냈던 하남시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 면적의 80% 이상이 그린벨트다.

정부는 지난해 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30만㎡(약 9만평) 이하의 그린벨트는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국토면적의 3.9%(3862㎢)에 달하는 그린벨트 중 여의도 면적(2.8㎢)의 83배에 이르는 233㎢ 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 중 약 48㎢가 해제돼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서울과 인접해 있어 적극적인 개발수요가 있음에도 과도한 그린벨트 지정으로 개발에 엄두를 못 냈던 하남시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 면적의 80% 이상이 그린벨트다.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이 관통하는 51개 취락, 20만6004㎡의 토지에 대해 개발행위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11월12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3개 취락(섬말·샘골·법화골)지역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그 외 48개 취락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며 건축물의 신축 등 개발행위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결정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엄격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매각하고 있는 필지도 자연녹지지역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금년에 개통되는 지하철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새로운 주거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남시가 2020년까지 인구 36만명의 자족기능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 유입을 위해 체계적인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계획도 호재라 할 수 있다. 서울(구리)~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을 잇는 연장길이 128.8㎞의 왕복 6차선이 개통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지역은 현재 미사, 위례, 강일지구가 개발중이며 보금자리지구에서 해제된 감북동과 초이동은 하남시 2020 도시기본 구상도의 개발제한구역 활용구상안에 따라 지식기반산업 및 저밀도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매각지는 필지 안쪽까지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현황 도로가 있고 여러 곳이 텃밭으로 개간되어 사용 중에 있으며 체육시설이나 무허가 건축물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향후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기준이 되는 환경평가 3~5등급 지역에 해당돼 보존가치가 낮아 해제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한 전문가는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금년에 개통되는 9호선 보훈병원역과 인접해 있는 등 뛰어난 교통 여건으로 개발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 여건을 봤을 때 그린벨트 해제 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 고급 주택지로 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매각 필지 주변 그린벨트 전·답의 경우 500~6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린벨트가 해제되어 건축이 가능한 토지는 800~1000만원을 넘는다는 게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의 말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4년 만에 전국의 그린벨트를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정부의 이번 환경평가는 그린벨트 해제 확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최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대와 광명시 소하지구가 그린벨트가 해제되어 차기 해제 지역으로 하남지역이 1순위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의 (02)6925-0118.
하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매각하고 있는 필지도 자연녹지지역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금년에 개통되는 지하철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새로운 주거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남시가 2020년까지 인구 36만명의 자족기능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 유입을 위해 체계적인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계획도 호재라 할 수 있다. 서울(구리)~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을 잇는 연장길이 128.8㎞의 왕복 6차선이 개통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지역은 현재 미사, 위례, 강일지구가 개발중이며 보금자리지구에서 해제된 감북동과 초이동은 하남시 2020 도시기본 구상도의 개발제한구역 활용구상안에 따라 지식기반산업 및 저밀도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매각지는 필지 안쪽까지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현황 도로가 있고 여러 곳이 텃밭으로 개간되어 사용 중에 있으며 체육시설이나 무허가 건축물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향후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기준이 되는 환경평가 3~5등급 지역에 해당돼 보존가치가 낮아 해제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한 전문가는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금년에 개통되는 9호선 보훈병원역과 인접해 있는 등 뛰어난 교통 여건으로 개발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 여건을 봤을 때 그린벨트 해제 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 고급 주택지로 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매각 필지 주변 그린벨트 전·답의 경우 500~6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린벨트가 해제되어 건축이 가능한 토지는 800~1000만원을 넘는다는 게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의 말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4년 만에 전국의 그린벨트를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정부의 이번 환경평가는 그린벨트 해제 확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최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대와 광명시 소하지구가 그린벨트가 해제되어 차기 해제 지역으로 하남지역이 1순위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의 (02)69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