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01 03:07
설 연휴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소강상태에 빠지면서 집값도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리서치기업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6주 연속으로 0%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인천 역시 제자리걸음을 했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0.05%), 용산구(0.05%), 관악구(0.04%) 등지의 매매가격이 약간 올랐다. 강서구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했다.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가 500만~1000만원, 등촌동 주공3단지가 1000만원 정도 뛰었다. 지난 30일 전철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개통한 광교신도시 아파트 값은 지난주에만 0.07% 올라 강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되고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오르지는 않고 있다. 지난주 전세금은 서울 0.09%, 신도시 0.01%, 경기·인천 0.03% 각각 상승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실수요자의 움직임에 따라 올해 주택 시장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0.05%), 용산구(0.05%), 관악구(0.04%) 등지의 매매가격이 약간 올랐다. 강서구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했다.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가 500만~1000만원, 등촌동 주공3단지가 1000만원 정도 뛰었다. 지난 30일 전철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개통한 광교신도시 아파트 값은 지난주에만 0.07% 올라 강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되고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오르지는 않고 있다. 지난주 전세금은 서울 0.09%, 신도시 0.01%, 경기·인천 0.03% 각각 상승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실수요자의 움직임에 따라 올해 주택 시장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