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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신공항 15분… 탁 트인 동쪽 바다 조망·편의시설도 2분 생활권

입력 : 2016.01.07 03:00

서귀포 하도힐조

서귀포 해변에서 단 28m. 걸어서 1분만 가면 바다다. 단지 내에는 야외풀장이, 각 세대엔 스파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서귀포시 하도리에 들어설 타운하우스 '하도힐조'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의 개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아파트의 공동관리와 편의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일종의 컨버전스 주택이다. 최근 제주 장기 여행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다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열풍이 불어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귀포 해변에서 28m 거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제주 하도힐조’ 조감도. 단지 내에는 야외풀장이, 각 세대엔 스파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서귀포 해변에서 28m 거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제주 하도힐조’ 조감도. 단지 내에는 야외풀장이, 각 세대엔 스파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제주 하도힐조 제공
'하도힐조'는 하도리 해안가에 한국적인 절제주의에 근거한 최소한의 조형으로 꾸며질 48세대의 고품격 타운하우스다. 자연 속 힐링과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격이라 할 만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10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 신공항(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건설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호재로 신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하도힐조'는 공항 건설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신공항이 열리면 제주도 이용객은 현재(2500만명)의 2배 이상, 이로 인해 발생하는 누적 경제 효과는 약 2조7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하도리 일대는 제주도에서 개발되지 않고 원형으로 잘 보존돼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타운 바로 앞 제주의 동쪽 바다가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신공항 건설 발표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부동산 시장이다. 발표 전부터 후보지인 제주시 김녕리와 서귀포시 신도리, 신산리 등을 중심으로 땅값이 일제히 올랐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자들의 설명이다. 서귀포 혁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 제주 정착을 꿈꾸는 이주민과 제주 관광객 증가로 인한 공급부족 현상도 맞물렸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매도보다 매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제주도의 타운하우스와 풀빌라, 전원주택 등 부동산 매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한다.

서귀포시 역시 지난 1년간 아파트값이 19.8% 상승했으며 전셋값도 17.9%나 올랐다. 전국적으로 5.5% 오른 것에 비해 상승폭이 큰 편인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서귀포의 인구 상승폭(6년간 9.1% 상승)이 제주시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도 무관치 않다.

'하도힐조'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별장으로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월세 받는 타운하우스로 해안가 주변 단기임대를 찾는 수요자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보장한다는 의미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못지 않은 편안함과 전원생활, 이웃과의 커뮤니티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으며 기존 타운하우스의 문제점이었던 주거의 안전성까지 보장돼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전원주택들과는 차원이 다른 주거시설의 작품성을 극대화해 무(無)기교의 공간을 살렸다고 그는 덧붙였다.

단지 입구 왼편으로 커뮤니티센터가 꾸며져 커피숍, 레스토랑, 갤러리,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그 옆으로는 야외풀장이 조성돼 바다와 함께하는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 단지를 가로지르는 기다란 복도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입주민들의 이벤트 및 모임에 제격이다. 서쪽에서 보기 힘든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과 저층 거주자도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입지조건 또한 우수하다. 제주 신공항에서 15분 거리, 제주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 7분 거리에는 세화해수욕장과 평대리 해수욕장이 있다.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로 가는 성산항이 가깝고 은행, 초·중·고교, 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2분 생활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월정리, 세화리, 하도리 일대의 해안가 매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신공항 확정 파급효과에 제주에 불고 있는 신개념 이주 열풍에 딱 맞는 입지로 분양 문의가 쏟아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도힐조'(www.jeju1234.co.kr)는 현장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기업도 분양이 가능하다.

문의 1899-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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