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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입주예정 아파트 5만8881가구…전년보다 5.8% 늘어

    입력 : 2015.12.20 14:42 | 수정 : 2015.12.20 14:43

    내년 1~3월 전국에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5만988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만6580가구)과 비교하면 5.8% 늘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수도권(서울 5122가구)에서는 1만8168가구, 지방 4만17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올해 같은 기간보다 18.4% 줄었고 지방은 21.6% 늘었다.

    /국토교통부 제공
    수도권은 1월에 위례신도시(972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904가구) 등 3954가구가, 2월에 안산 고잔(1569가구), 안성 대덕(2320가구) 등 1만686가구가 집주인을 맞이한다. 3월에는 인천 송도(1230가구), 인천 청라(646가구) 등 3528가구가 차례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1월에 대전관저 5(1106가구), 아산 동암(1118가구) 등 1만3358가구가, 2월에 대구 테스코(1390가구), 구미봉곡(1254가구) 등 1만2296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3월에는 대구혁신(1028가구), 구미옥계(1220가구) 등 1만60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규모별로 보면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60㎡ 이하가 2만3906가구, 60~85㎡가 3만2382가구, 85㎡ 초과가 3593가구로 집계됐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5939가구, 공공은 1만394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입주예정 아파트 규모에 이번 집계 때부터 재건축조합이나 지역주택사업조합 등 주택조합들이 조합원에게 공급해 입주가 이뤄지는 아파트도 포함돼 지난해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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